사투리.... ^^ㅋ

사투리.... ^^ㅋ

mamelda 29 14,419
댓글을 달다가 갑자기 생각난 지난 기억...ㅎ

부침개 ^^ㅋ
울 고향에선 '찌짐'이라고 부릅니다.
서울와서 처음으로 부침개를 해보려고
시장가서 '소풀'을 달라고 했다가 의사소통이안되서
고생을 무진장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

여기서 '소풀'은 '부추'를 말합니다 ^^
고향에선 소풀 or 정구지 라고 불렀기에 그녀석의 본명을 모르고 살았던 거져 ㅡㅡ^

그 외에도
"아줌마 이거 한봉다리에 얼마예요???"
말꼬리만 올린다고 표준말이 되는건 아니져 ㅎ

"어"발음과 "으"발음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

정말 아이러니 한것은....
초등시절 받아쓰기를 할때....
선생님의 틀린발음을 듣고도 똑바로 적을수 있다는 것이죠 ^^ㅋ


여기서 질문하나.....
"에나"라는 말을 아시는분??? ^^ㅋ 

Comments

zacs
뭔말인지 통 ㅡㅡ^ 
정휘형
명랑님..제대로 예를 드셨네요..이해급오케이~! 
찰리신^.^~
쑤바동상,찌부까가 내륙지방 본토발음,  그때 놀림많이 받아서 사투리가 2년인가

빨리 표준어로 바꼈당께^.^~ 
mamelda
정말 일본사람으로 오해받을수도 있겠네요 ㅎㅎㅎ

갑자기 옛날 유머...
버스를 탄 할머니가 생각나네요 ㅎ
안내양 : 할머니 어디가시나요??? ^^
할머니 : 와? 내 갱상도 가시나다 니는 오데가시나고???? ㅡㅡ^ 
★쑤바™★
이카이니칸이가.ㅋㅋㅋㅋㅋ 
석두
부산사람들 서울 지하철 개통 기념으로 지하철 타고 무지 시끄럽게
떠드어대니 서울 사람 "좀 조용히 하세요"
부산사람"머시라!이카이니칸이가?"
서울사람 속으로 "일본사람인가봐". 
★쑤바™★
으하하하...찌부까..ㅋㅋ
찰리쉰 오라방...나 잘쓰는 말.
왜 찌버까~~ㅋㅋㅋ 
동감
찌짐...오랜만에 들어보는 내고향 사투리 ^^; 
윤영이
거시기~~~~~~~~~~쪼매 거시기 하고만요.....긁적긁적 ㅡ,.ㅡ 
신리
켄님....ㅋㅋㅋㅋㅋㅋemoticon_113 
KENWOOD
고마해라,,,마이해따 아이가,,, 
mamelda
흠..... 예를 들자면 ^^ㅋ
남 : 머시기야~ 내가~~ 니를.... 고마 억수로 좋아한다 아이가 ^^;;
여 : 에나가??? 내는 몰랐다 아이가 *^^* 
상큼발랄깜찍
대전에서는 기야? 하나로 다 통함 ㅡ.ㅡ 
Sso
사투리는 넘 어려워요..ㅎㅎ 
찰리신^.^~
왜 찌부까(국민학교때 같은반학생들이 꼬집으면 이렇게 말했슴).ㅋㅋ 
명랑!
예를들면....
"마여사! 또 애 나는거 에나가?" ㅋㅋㅋ~~
이럴 때 쓴단 말이지? ^^ 
토마토천사
충청도 오세요 ㅡ,.ㅡ
속터져 죽어유~~~~ ㅋ 
악동™
사투리 수업듣는 기분같은...ㅋㅋ 
mamelda
진주에서는 에나?? 이라믄 다 통합니다 ^^ㅋ 
shaRp guY
아 ~ 왠지 해외유학온듯한..........emoticon_007 
악동™
맞나<하나로 왠만한건 다 해결보기도 하는데 ㅋㅋㅋ 
KENWOOD
머라카노,,,, 
김태준
대구에서는 맞나?
이러던거 같던데;;;
대구사람 에나가 맞나처럼 사용하는게 맞나? 
냐냐
나 경상도 사람인데... 웨  몰랏지??;;; 흠.... 진주면  옆동네 인데...풉..ㅠㅠ 
jini^^v
갱상도 사투리 알아듣기 힘들어욤;;; 
하루
-0 -오오오!
첨 들어본다는;; 에나~ 
mamelda
아~~ 솔지라고도 부르는군요 ^^

[에나] 경상남도 진주시를 위시한 서부경남 일부의 사투리
표준말 : 정말, 진짜로 풀이됨
'참', '진짜'라는 의미를 가짐 '에나가?'는 '참말이야?', '진짜야' 라는 물음 형식

저희 동네엔 '에나분식' '에나미용실'도 있었답니당 ㅎㅎㅎ 
김태준
에나가 머지요?;;;;;;;;
어느지방인지;; 
냐냐
정구지... 전라도에선... 솔지? 이렇게  부르던데....ㅋㅋㅋ
에나는  모지..;; ㅇ 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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