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자기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다소다 10 8,804
우연하게 배우게 되어서 4년이라는 시간동안 편집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냥 재미있겠다 해서 시작한 일인데 생각보다 어려움이 참 많은 일이네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걱정하는건 어느정도 발전하는 나의 모습이 보이다가
이제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아 더 큰 걱정입니다.
그리고 기초가 없이 그냥 프로그램 기능만 배워 여기저기 디자인들을 보고 그동안
하루하루 견디고 있지만 이렇게 해서는 안 될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제가 가장 답답한것 무엇을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를 모르겠다는 겁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그리고 이런제가 무엇부터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부탁드립니다. 

Comments

★쑤바™★
그르게~ 
완두콩
공감 200%로네요..
디자인페스티발에도 꼭 가야겠어요 ㅎㅎ 
앨리쓰
글과 리플을 읽다보니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드네요...
좋은질문 과 답변.. 감사합니다. 
뭐든지
저도 공감이 가네요.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고 노력하는 길밖엔...
저는 1년 좀 넘었습니다. 학원다녀서. 저같은 사람도 하고 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십시다. 
신비언니
저두 경력이 그렇게 많진 않지만..ㅋㅋ 다소다님처럼 그런 고민 많이 했었습니다.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고... 어떻게 저런 아이디어가 나왔을까..그 사람의 감각이 부럽고.... ㅋㅋ 간또까님의 글을 보니 좀 힘이 나네요...ㅋㅋ
열심히....... 노력을 해보아요~~~~~~~
저도 디자인이 좋거든요~ ㅋㅋ   
명랑!
최소한 눈썰미만 있어도 노력하면 어느정도 하고요.
자기 특기를 만들어서 활용하면, 수명이 더 길어지구요.
그러나,,,,
타고난건 어쩔 수 없더이다.
디쟈너는 일당백이라니깐..... .emoticon_101 
OOO
긴또까님의 글중에 " 내가 영화감독이면 저역활은 000이가 좋았을텐데, 내가 나중에 광고찍는다면 000 써야지. 를 생각할...."이란 대목 아주 감명깊게 읽었습여....emoticon_001 
아침이오면
이 바탕에는 3, 6, 9의 법칙이 있다고 합니다.
열심히 일하다가 3년쯤에 회의가 들고, 또 잘하다가 6년 되는때에 또 회의가 들고.. 9년에도...
덕분에 긴또까님의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며루
긴또까님이 아주 좋은글을 써 주셨네요.
덕분에 저도 잘 읽었습니다.
다음은 긴또까님글 2번에 해당되는 글입니다.

2006. 10. 11(수~15(일) 5일간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한답니다
같은기간에 국제공예박람회도 한다지요,,

음.. 이참에 7월 14일이나  15일쯤에 코엑스번개 함 해볼까요??
벌써부터 설레지않나요? ㅎ_ㅎ;; 
긴또까
저랑 같은 연차시네요. 똑같은 고민을 했었구요.
결론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발전되어가다 막히신다고요 ?  슬럼프 입니다.  해결이 않되시겠죠.
배워야하고 공부하고 눈을 높여야겠죠. 디자인 퀄리티를 말씀하시는 걸로 이해갑니다.
이를 해결키 위한 방법은 생각 이외로 많습니다.
1. 디자인정글, 디자인아카데미 등의 너무나 전문적인(한분야에 너무나 제한적인) 강좌.
  - 예전에 본건 2백만원. 주1회 6주 교육. 1회에 두세시간.. 동안 완전스피드 강좌로 알고있습니다. 갔다온 친구말만 들었지, 돈주고는 못배우겠음.

2. 대한민국 각 도처에서 진행되는 전시회.
  - 프리랜서가 아닌이상, 그리고 디자이너의 특징중 하나인 궁뎅이 붙이기를 극복하신다면 추천함.  한마디로 눈높이 높이기겠죠.

3. 디자인의 카피에서 한걸음만 더 발전해, 응용 그리고 창조로....
  -  기존에 여기저기 보고 견디셨다고 한다면 일단, 어디어 무엇을 가져와야 한다는 것은 알고계심. 그렇다면 밥상을 다 차려놓고 무엇부터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고기도 많이 먹어본 놈이 안다는것 처럼 자신이 본것을 어떻게 쓰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즉, 많은 디자인 자료를 찾아놓고 생각이 너무많아(제가 그럼...) 헤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처음에 정확한 아이디어와 컨셉에서 출발하여 발취하여야 할 굳디자인들을 광범위한 생각에서부터 출발하여서 그럴껍니다.

자... 정리가 되질 않아 죄송. 암튼, 저와 같은 고민을 하던 님에게 꿀발린 말보다는 일격을 벌침을 놓아드리지요. ^^;
A : 고딩졸업/감각띄어남/매사 긍정적/자기발전모색
B : 4년재디자인과졸업/상상하던 디자인과 실무에서 실망/1년마다 돈백만원 더받고 옮겨다님/그냥 1년버티고 옮기고 1년버티고 옮기고....

A와 B가 함께 만나, 점심을 먹고, 영화를 보고, 패스트푸드를 먹고, 돈이떨어져 은행CD기에 가서 돈을 뽑고, 새로생긴 일본식주점 체인점에 가고 혜어졌다고 합시다.
B의 입장에서 보면 이날 하루는, 놀고먹고 영화보는 하루였을 겁니다.
하지만 A는 이날도 디자이너로서의 12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을 먹으며 벽에걸린 하찮은 술광고 연예인의 추세와 컨셉, 유행칼라를 익히고 나왔고 얼마전걸렸던 똑같은 포스터가 포즈만 바뀌어서 나온 이유에 대해서 친구와 얘기해보았습니다.
대형 영화관의 특권인 각종 POP물과 전단, 각종 부수적행사에서 얻을 수 있는 팜플렛들을 가방에 반을 채웠습니다. 물론 행사무료선물도 챙겼습니다.
영화를 보며, 주인공의 같은 방구뎅이가 주인공의 기분에 따라 바뀌어 보이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고, 내가 영화감독이면 저역활은 000이가 좋았을텐데, 내가 나중에 광고찍는다면 000 써야지. 를 생각할 수도있고 기타 너무나 많겠죠.
패스트푸드를 먹으며 새로나온 메뉴에대한 웰빙컨셉이 이번에 내가 맡은 일과 연계가 되는구나~ 하고 챙겨가기도 하고
은행에 들러 돈만 뽑고 나올 수 도 있는 상황에서도 벽에 걸린 팜플렛 열가지도 넘는것 중에서 다 버리고 하나만 건져도 정말 좋은 것 얻은겁니다.
또, 남들 술먹고 직장상사 욕할때에
새로생긴 주점의 특성과 다른곳과의 차별점을 찾아낼 수 있는 내공을 쌓는 것도 디자이너로서의 한 몫이라 생각 되는군요.

물론, 제가 저렇게 산다면.... ^^;
하지만 저렇게 살려고 노력은 합니다.  하지만 옆사람에게 티내면 절대 않됩니다.
자신에게 저일이 스트레스가 되어서도 절대 않됩니다.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즐기며, 하나하나 얻어지는것이 행복해야 합니다.

저는 디자인하는 것이 행복합니다. 전단지도 행복하고, 카다록도 행복하고, 요즘하는 스티커도 행복합니다. 왜냐구요?
처음 대학졸업하고 함께 시작한 친구, 사회에서의 친구 20~30명중에 단한명. 저만 살아남았습니다. 짧은시간 4년 이지만, 그동안 힘든것이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견뎌냈고 앞으로도 그어떤 역경도 견딜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행복해할 자신이 있습니다.
하지만, 죽을때까지 이일을 하지는 않을 껍니다. 돈 이 않 되 니 까....

말이 쫌 길었습니다. 짧은 경력이나마 님과 같기에 제가 느낀점과
적지 않은 선배들의 충고들을 꺼적거려 봅니다.

님~  파 이 팅 하 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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